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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연소식 : 김기환_이우근 展 '유혹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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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혜 갤러리 기획전

 

 

김기환 •이우근展

 

 

– 靈 界 –

 

 

기간

 

2004 / 9 / 14(화) ►9 / 24(금)

 

 

장소

 

김진혜 갤러리

 

 

110-209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49번지 Tel / 02.725.6751

 

 

 

 

■ 행사 개요

 

전시명 : 김진혜갤러리 기획전 김기환ᆞ이우근展

주  제 : 靈 界-유혹의 선(Flatliners)

작  가 : 김기환(이미지다큐멘타리 프로듀서)

         이우근(회화)

기  간 : 2004년 9월 14일(화) ~ 24일(금)

장  소 : 김진혜갤러리

주  최 : 김진혜갤러리(대표/김진혜)

주  관 : TIEms(GmbH)(Artist Consultant/장 싱히엔)

협  찬 : 스튜디오 바프㈜, 코로나

 

 

- 특별행사 : Mojave(모하비, 전자음악인) 콘서트

- 공연일시 : 1차) 2004년 9월 14일(화) 오후 6시

                  2차) 2004년 11월

- 공연장소 : 1차) 김진혜갤러리 제1전시실(2층)

                   2차) 별도계획추진

 

■ 행사 취지

 

- 다양한 장르의 통합을 통해 전시문화의 축제적 요소와 제의적 요소의 결합을 통해 예술의 본래적 의미의 확장을 도모

 

- 지속적인 문화예술의 교류 확대와 고급 문화의 저변 확보 등 갤러리 개관에 따른 운영기반 마련

 

 

■ concept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이 가득 찬 초자연의 세계인 영계(靈界)를 눈에 보이는 지각(知覺)세계인 현세(現世)에서 설명하거나 보여준다는 것은 이미 오래 전 동서양을 막론하고 원시 민족의 사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세상의 모든 현상은 악령(惡靈)과 선령(善靈)과의 싸움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하고, 그러한 악령을 물리치기 위해 주술의 힘을 빌렸는데, 이 주술의 의미로 예술의 여러 가닥이 생겨나게 된다. 인류가 영계(靈界)를 일상생활에서는 볼 수 없는 세계, 인간의 영역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자연계, 사자(死者)의 세계로부터 현(現) 세계로 출현하여 양자를 매개하는, 가운데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형상화 하기 시작한 것이 유래가 되어 미술의 한 근원이 된다. 예술행위는 그 형식의 틀을 벗어나 여전히 인간세계에서 무언가를 소통 시! 키기 위해 끊임없이 매개로 존재해왔고 변화되어 왔지만 그 실체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어렵다. 심령주의 즉 인간은 육체와 영혼으로 되어 있고 죽음으로 육체가 소멸하여도 영혼은 계속 존재하며 현세의 사람과 소통과 교섭을 가질 수 있다고 믿는 신앙은 고대 및 원시사회에서 널리 볼 수 있으며 오늘날 첨단문명사회에서도 설명되지 않는 초자연적인 현상의 해석으로 이해되고 있고, 여전히 장례문화나 제사 등의 행사에서 그 의식이 살아있다. 예술행위의 근본적인 이해와 소통의 원리는 현존하는 작가의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모습의 이해를 구하는 것은 아니다. 예술가 그들은 영매(靈媒 medium)로서 혹은 주술(呪術)가로서 예술이라는 가면(假面)을 뒤집어 쓴 채 스스로 영적인 존재로 변화하는 인격의 변환! 을 보이는 빙의(憑依) 현상의 실체들이다. 이들은 예술의 가치를 새롭게 내세우기 보다는 영계(靈界)의 진면목(眞面目)을 발현(發現)으로, 말초적인 지각(知覺)세계에 물들어 있는 인간의 현세(現世)에 빛으로 가득한 초자연적인 세계에 대한 동경(憧憬)과 교섭(交涉)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옛 주술가들의 환생을 의미한다.

 

전시의 테마로 작곡된 음악의 연주와 함께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는 현세(現世)의 가면들로서의 상징적 이미지, 의미를 지닌 기록의 범주를 벗어나 시공을 초월한 영상(빛)의 공간 그리고 회화를 통해 작가의 초자연적인 영감(靈感)의 세계를 지각(知覺) 욕구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 전시 내용

누구든 죽음을 유쾌하게 생각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생(生) 그 자체를 유쾌한 것으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제한되어 있다는 것, 또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永眠, 영원한 안식 그것은 어쩌면 이승도 저승도 부정하고픈 인간의 또 다른 마지막 욕망일지도 모르겠다.

키퍼 서덜랜드 / 줄리아 로버츠 / 케빈 베이컨 / 윌리엄 볼드윈 등이 출연하는 1990년 제작된 조엘슈마허 감독의 ‘유혹의 선(flatliners)’ 이라는 영화가 이러한 인간의 욕망을 잘 그려낸 영화이기에 이번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concept 부제로 채택하였다.

 

우리는 상징적으로 죽음의 sign을 심전도계의 평탄선(Flatline)을 통해 감지하도록 되어있으나 과연 그 sign이 진정한 죽음의 sign을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단지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알리는 또 다른 생명의 sign인지는 분간할 수 없다. 물론 정신적인 가치 기준에서 만은 분명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 전시의 핵심은 영계(靈界)라는 종교와 철학의 근원을 묻기에 적합한 소재를 예술의 흔적을 통해 그 세계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의 시작을 두 작가의 시각을 통해 알리고자 함에 있다. 현대사회에서 미술이 가지는 잠재적 미학은 말초적인 세태적 감각의 구현에만 있는 것이 아닌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숭고한 인간의 비밀을 철학 또는 종교와 과학 그리고 예술의 힘을 통해 밝히고자 하는 원초적인 질문에서 비롯된다.

 

김기환 작가는 CF Producer로서의 감각을 유지한 채 이미지다큐멘터리 작가로서 단순한 기록의 연속성을 지나 인간의 근원적 아이콘을 여과나 꾸밈이 없이 시각이라는 지속적인 선상에 놓이게 함으로서 흔히 지나쳐 볼 수 있는 따분한 잡동사니들의 나열을 반복적인 빛들로 환원시켜 그 빛의 파장을 창출시킨다.

 

이는 그가 그의 이미지를 전달할 때 주로 테크노 음악을 인용함과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의 영상 속에는 명확한 초점이 없음을 느낄 수 있다. 모든 것을 다 보고 있지만 그것은 하나를 보고 있는 것과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하고 있으며 몽환적인 상태로 이끌어내어 전혀 다른 세계를, 실재하지 않는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그의 말을 인용하자면 그는 단 하나의 절대적 이미지를 찾기 위해 모든 이미지를 찍어대고 있노라고 얘기한다. 그러나 이는 비현실적으로 들릴 수가 있지만 그의 말은 진실되다.

 

그 단 하나의 절대적 이미지는 마치 인간의 죽음의 순간에 볼 수 있는, 혹은 겪어볼 수 없는 저승의 이미지까지 찾아내고자 하는 몽환적 이미지의  근원적 욕망이기 때문이다.

 

이우근 작가의 회화세계는 다른 작가의 배경과는 조금은 다른 부분을 얘기하고 있다. 그는 유럽의 종교적 벽화의 장인적 기법을 통해 일반 회화의 단편성을 넘은 오래 축적된 인간의 영원성을 회화로 이끌어내고자 한다. 그의 궁극적 회화의 테마인 ‘미완의 대지’는 그의 삶의 궤적에서 비록 출발 하지만 인간의 본질에 대한 대표적 물음의 모방이 되었으며, 그의 작품들 속에는 그러한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점을 통해 인간의 존재에 대한 의문으로까지 확대되었던 것이다.

 

미완의 대지는 현생을 표현하면서도 정신적으로 중첩(pentimenti)된 또 다른 세계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이 그 존재를 알고자 하는 욕망의 출발은 인간의 가장 큰 유혹일 것이다. 이는 인류의 커다란 에너지로 발현이 되었으며, 사상적으로는 철학을 그리고 물질적으로는 과학을 또 다른 세계로 위대한 예술을 낳게 하였던 것이다. 모든 유혹의 중심에는 언제나 인간의 욕망인 성(性)에 대한 재앙적 욕망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이는 신이 내린 재앙이자 축복으로 그 양면성을 품고 영원히 인류와 함께 존재할 것이다.

 

 

■ 행사문의

TIEms GmbH +82(0)11-9119-0718

Changsh67@yahoo.co.kr

 

2004-08-19 23: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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