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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jave voltage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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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성지스님(구 정유석) 2 |
| 이름 |
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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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석이 동생 문석이가 두살배기 딸을 데리고 우리집에 놀러왔다.
아기는 고분고분 말을 잘듣는게 문석이가 엄하게 교육을 잘 시키는거 같다.
지 새끼 귀하다고 오냐오냐 키우는걸 나나 문석이나 싫어하는건 비슷하다.
유석이(성지스님)가 이젠 완전히 부처님처럼 온화한 얼굴로 변했다며 얘기를 하는데,
다행이기도 하면서 내 마음 한 켠에선 왜일케 울음이 솟는지 모르겠다.
울컥하는 감정을 억누르려고 체육관에서 스쿼트 무게를 제법 많이 올렸다.
죽을힘을 다해 쇳덩이를 들어올렸다.
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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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1 22:4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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